[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가 '부강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 실현 위해 중장기 전략을 내놨다.
18일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농정심의회 [사진=진주시] 2024.07.19 |
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관련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주시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시는 '부강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이란 비전을 갖고 ▲ 지역식량 안보강화 ▲ 미래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 농촌공간조성 ▲ 주민 삶의 질 향상 ▲ 주민역량강화 및 농정거버넌스 구축이라는 5가지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심의회는 부위원장인 차석호 부시장의 주재로, 농업 관련 전문가와 단체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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