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여명 허약노인 등 온열질환 예방 집중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허약노인, 심혈관계 질환자, 독거노인 등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하고 있다.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진=강진군] 2024.07.18 ej7648@newspim.com |
방문간호사와 읍·면 보건기관 담당자 20명을 통해 가정방문, 전화방문, 경로당 및 복지회관 방문을 지속하며 온열질환 예방·대처방법 안내와 기초건강관리,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온열예방을 위해 작업모자 2,600여개와 식염포도당 사용법을 교육하며, 체계적인 건강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강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탈수증상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건강관리를 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의 노인건강과 만성질환관리팀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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