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재단-교육지원청 협력, 9개교 참여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관내 중학생들의 국외문화체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면단위 학교 중학생 150명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체험한다.
해외탐방. [사진=해남군] 2024.07.17 ej7648@newspim.com |
지난 15일 현산중, 송지중, 산이중 42명의 학생이 3박 5일간 1기로 출발했다.
오는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나머지 학교들도 국외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삼성법인 견학, 싱가포르 국립대 투어 등 글로벌 기업 및 학문체계를 체험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광장, 말라카, 싱가포르 보타닉가든 등 역사적·문화적 명소를 방문한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이 기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 창의적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글로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수 명현관 이사장은 "해남의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더 큰 꿈을 꾸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