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박상웅 국회의원(가운데)과 지역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7.17 |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박상웅 국회의원과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교동 도시재생사업 ▲거족 ‧ 안촌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호지구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건의 사업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유치 대응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김해~밀양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상웅 의원은 "국비 사업 확보와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논의한 사업들은 밀양의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회의원,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해 사업 추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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