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조형규, 장효수 공동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1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공동위원장들과 체결한 지역상생발전과 농특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7.15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 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진주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과 직접 구매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지역 농산물 자원을 활용해 LH를 비롯한 이전기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 기획 등 소비자 수요 충족을 위한 적극 노력 등의 협약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지역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알리고,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규, 장효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공동 위원장은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우수 농특산물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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