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청와대재단(이사장 윤병세)은 지난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공연한 '블루하우스(Bluhaus)'가 18회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의 일환 '블루하우스(Bluhaus) 공연. [사진=청와대재단] |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와 함께 진행된 종합예술공연 '블루하우스(Bluhaus)'는 연극과 국악, 재즈, 스윙댄스,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청와대라는 공간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신선한 반응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를 무대로 한 공연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에는 큰 책임과 부담이었지만, 공연이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마주하게 된 게 큰 힘이 되었고 평생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의 일환 '블루하우스(Bluhaus) 공연. [사진=청와대재단] |
한편 5월 1일에 개막한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은 29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지난 18회 공연에 함께해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을 비롯, 청와대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