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의 고난이도 던전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에 새로운 연옥 모드 던전 '잊혀진 신전'을 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잊혀진 신전'은 지하수로 금고, 해적 선장실, 고대 피라미드에 이은 네 번째 연옥 모드 던전이다. 지난해 9월 고대 피라미드 업데이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추가된 것으로,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개발됐다.
'잊혀진 신전'은 깊은 바닷속에 위치한 스트라우프의 거주지로, 니르다가 크라켄을 무찌른 후 바다 생물들이 감사의 표시로 그의 신상을 세웠다는 설정이다. 베이스 레벨 100 이상, 연옥의 흔적 1개를 보유한 플레이어만 입장할 수 있다.
[사진=그라비티] |
연옥 모드의 특징은 높은 난이도와 독특한 부활 시스템이다. 캐릭터 사망 시 아이템을 사용해 부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장비와 속성을 잃고 무작위 위치에서 부활하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던전 클리어 시 연옥 모드 전용 장비 교환 아이템인 이미르 결정, 발키리 기념 코인, 스트라우프 카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잊혀진 신전 연옥 모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