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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순자산 업계 최초 6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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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50조 돌파 이후 약 5개월여만에 10조↑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업계 최초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KODEX ETF는 7월초 현재 순자산이 11조5000억원 증가해 지난 1월말 5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5개월여만에 국내 최초로 60조원을 넘어 60.3조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4.07.08 stpoemseok@newspim.com

KODEX ETF는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ETF 상품들의 풍부한 라인업, 높은 유동성, 낮은 비용 등과 같은 많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KODEX ETF는 그 동안 금리형, 채권, 국내지수, 미국지수, 삼성그룹, 2차전지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올해도 KODEX는 비만치료제, AI테크, 인도, 리츠, 미국30년국채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상품을 연이어 상장시켜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올해 KODEX의 신규 11개 상품의 순자산은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자산운용은 건강한 투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투자자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ETF를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 제작한 이후 주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유익한 ETF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투자자산 유형에 따라 월배당, 커버드콜, 리츠, 채권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소개해 투자자들이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쉽게 찾을 수 있어 KODEX ETF의 접근성, 편리성, 신뢰성 등을 높여주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일반계좌는 물론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계좌에서 탄탄한 재무설계와 든든한 노후설계를 KODEX ETF만으로도 준비하실 수 있게,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상품을 끊임없이 상장하겠다"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돼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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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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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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