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진천읍 지석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지석마을에는 총 사업비 21억여 원이 투입돼 2028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석마을 사업계획도. [사진 = 진천군] 2024.07.08 baek3413@newspim.com |
주요 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생태 블록 조성, 재래식 화장실 개량 등이 포함된다.
또 노후 담장 개량,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 정비와 소규모 마을 체육 활동, 여가·문화 교실 운영 등의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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