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자동차극장 등 풍성한 콘텐츠 제공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피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파도풀, 어린이풀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전경 [사진=함평군] 2024.07.08 ej7648@newspim.com |
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1일 최대 20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무료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함평천지길도 추천 코스다. 수산봉 둘레길과 함평천 생태습지 등 6㎞ 도보길로 구성됐다. 최근 맨발로 걷는 황톳길도 추가됐다. 야간에는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야간경관 조명이 켜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광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대야에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신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도 가능하다. 상세 일정은 함평자동차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