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 바리스타과정 13개 강좌 수강·수료생 등 200여명 참여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평생학습센터 바리스타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카페 취업 및 창업을 위해 마련한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2024 제1회 Small Coffee Show &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 장면. [사진=남양주시] 2024.07.07 hanjh6026@newspim.com |
7일 시와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2024 제1회 Small Coffee Show &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가 지난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평생학습센터 바리스타과정 13개 강좌 수강·수료생,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 스몰 토크 △DN앙상블 연주 △카페 창업 스토리 발표 △커피 바리스타 취·창업 세미나 등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생들은 수강기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상생을 도모하고 창업 선배와의 자유롭운 대화를 통해 카페 창업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커피창업 전문가 서명석 강사의 강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서 강사는 △창업과 폐업의 경계 △2024 커피 트렌드 △남양주 상권 맞춤형 전략 등을 알기쉽게 풀어내며 다양한 커피 도구와 추출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수강생들이 참여한 평생학습 동아리는 직접 커피를 추출해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수료생은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습득한 기술로 인생 2막의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면서 "이번 행사 덕분에 막연했던 창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내 점포에 오는 분들을 소중한 인연으로 대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면서 "남양주시는 인생다모작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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