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청은 5일 오후 1시 30분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 근절과 예방을 위해 본청 별관에서 개최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법교육 강사단은 하윤수 교육감을 포함한 시교육청 위촉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변호사 33명, 학교전담경찰관 21명으로 구성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가운데)이 5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에서 위촉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7.05 |
강사단의 위촉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이며, 역할은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의 문제점과 대처,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부산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3주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교권침해 및 마약류 포함 유해약물 사용·사이버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고 적용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변호사들과 경찰관들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폭력과 비행에 대한 문제점과 처벌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력과 비행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배려심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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