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지역사회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의 지·산·학·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 4층에서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동서대학교, 부산 서구청,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4일 오후 2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 4층에서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9기 발대식 현장 [사진=부산관광공사] 2024.07.05 |
프로젝트는 올해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서부산지역의 서구를 선정해 관광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관광정책(디지털관광주민증, 부산5대트레킹 챌린지 등)과의 연계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제9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는 총 8개팀에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까지 5개월간 새로운 서구 관광을 보여주기 위해 서구 관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이미지 등의 형태로 홍보함과 동시에 서구 관광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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