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한강변 입지 광진구 자양동 57-90 일대 49충-2999가구 재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지 중앙 선형공원서 한강 이어지는 지구통경축 계획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한강변 서울 광진구 자양동 57-90번지 일대 노후 저층주택지가 신통기획 재개발사업으로 29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 및 주차가 열악한 노후 주택지다.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후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 조감도 [자료=서울시]

또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용적률 체계에 의한 허용용적률 및 정비계획 용적률 적용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한강변 리드미컬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최고 층수 49층 이하(최고 높이 150m 이하)로 계획해 임대주택 554가구를 포함해 총 2999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 제2종(7층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기준용적률 212.15%(소형주택 제공을 통해 20%p 완화 적용)에서 사업성 보정계수(1.1)을 적용해 허용 용적률 234.15%로 완화됐으며 법적상한용적률은 299.95%로 완화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광진구에서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하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주변 지역·현황을 연계한 단지배치 계획, 한강으로 개방감있는 열린경관(통경축 및 공원녹지) 형성 등으로 쾌적하고 지형에 순응한 주거단지 및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 선형 공원을 조성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녹지보행 중심의 60미터 길이 지구통경축을 계획했으며 한강으로의 개방감있는 열린경관 조성 및 녹지경관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대상지 기존 지역주민 이동 동선, 신양중학교 통학 및 한강으로 연결된 벽천나들목 연계 등을 고려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 현황을 고려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함께 한강변의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이루면서도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