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57) 신임 1차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및 홍보 등 여러 분야 정책 경험을 두루 쌓은 전문 관료다.
용호성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
신임 차관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문체부 총괄과·도서관박물과·문화콘텐츠진흥과 등을 거쳐 문화예술교육과장, 예술정책과장, 문화여가정책과장을 지냈다.
미국 아메리칸대와 경희대에서 예술경영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2013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주영한국문화원장,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으로 재직했다.
용 차관은 지난 2월 문체부 내에 신설된 국제문화홍보정책실 초대 실장으로 발탁, 국제문화교류와 해외 한국문화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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