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다.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가 제공되며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더,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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