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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서 홀로 작업하던 40대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4:42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6:11

[공주=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40대 직원이 작업하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 직원 A(47)씨가 구조물에 끼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숨진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고 장소인 정수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좁은 수로에 빠진 후 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업무상 과실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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