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과학 영농을 바탕으로 한 농업 정책을 통해 도농복합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과학영농. [사진 = 진천군] 2024.07.04 baek3413@newspim.com |
정밀 데이터 농업, 첨단농장 확산, 지역 특화작목 육성, 쌀 산업 다각화, 가공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이 그 예다.
농업에 과학 이론을 적용한 실증 시험포는 新 소득작물 육성과 교육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1.5세대 첨단농장을 활용한 실증 시험포는 다양한 온실 환경을 갖춰 최적 생육을 판단한다.
군은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재배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오이, 토마토, 참외 멜론, 애플수박 등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거진천 쌀은 고품질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수미 시장과 가공용 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미잠미과는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지역 경제의 중심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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