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6층...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신청사 기공식이 3일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서 열렸다.
기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군의장,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천군청사 조감도. [사진 = 옥천군] 2024.07.03 baek3413@newspim.com |
현 청사는 1978년 신축돼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장으로 인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청사는 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1만9334㎡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2026년 12월 예정이다.
1층은 민원실, 카페, 유아 휴게실, 전시라운지, 직원 식당이 들어선다.
2층에는 대회의실, 문화강좌실, 본회의장, 의원실, 3층은는 군수실, 상황실, 간담회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4~ 6층은 업무공간으로 활용된다.
황규철 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단순하게 군청사를 짓는 것을 넘어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집을 짓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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