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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양문화학자들, 4~6일 '바다·섬 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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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재)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 4개 기관과 함께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국립목포대학교(전남 무안군)와 해남군 일대에서 전국 해양문화학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 주제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전라남도 서남권의 해양 및 섬 지역이 처한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대안과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해양 및 섬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열린다.

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포스터. 2024.7.3 [이미지=국가유산청]

2009년 전남 목포(증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로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를 추구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해안, 유동하는 바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4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체회의가 진행되며, 5일 해양문화, 역사, 민속, 정책 분야 등으로 구성된 분과회의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해남군 일대에서의 해양문화 답사가 진행된다.

첫째 날 전체회의에서는 '전남의 해양환경 SIR(바다·섬·강)과 역사 및 비전'을 주제로 국립목포대학교 강봉룡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고, '우리나라 해양레저관광 정책 방향과 과제'(KMI 최선일 박사), '해양레저산업의 성장과 사용자의 변화'(경기도청 김충환 전문위원), '섬·어촌공동체 상실 위기와 인식 전환'(국립목포대학교 신순호 명예교수)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 및 섬 지역의 현황과 당면한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 분과회의는 해양사, 해양생태, 해양인류 등 10개의 일반분과와 해양유산, 섬 발전연구, 해양신진연구 등 8개 특별분과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0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글로컬 해양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양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 전원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전남 목포시)를 방문해 수중발굴 및 선박연구 성과 등을 관람하고, 2018년 전통방식으로 재현돼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조선통신사선을 직접 타고 다음 답사지인 해남으로 이동하는 승선 체험도 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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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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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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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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