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과 대학 중심 정책 전환에 따른 전략 수립을 위한 '대전지역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대 연구처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대전지역혁신포럼-Urban Tech를 통한 지역혁신'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과 대학 중심 정책 전환에 따른 전략 수립을 위한 '대전지역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충남대] 2024.07.02 gyun507@newspim.com |
이날 포럼에는 충남대 김정겸 총장,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등 국회,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 17개 지역혁신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충청 지역의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혁신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과 대학 중심의 정책 전환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는데 포럼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주체의 역할'(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김재훈 교수), '지역인재 양성과 대전 RISE'(충남대 한병찬 전략기획실장), '대전 물기술·물산업 육성 방안'(K-Water연구원 물정책연구소 김수영 부장) 등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을 좌장으로 '대전지역 혁신을 위한 발전과제 논의'에 대한 충남대 김기광 지역협력본부장, 충남대 박종일 정책연구단장, 한남대 김건하 교수, 대전테크노파크 유경식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장의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김정겸 총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산업과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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