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일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일 경기 안성시는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왼쪽 네번 째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
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오는 4일부터 2026년 7월 3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으로 안성시 자체감사 참여,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22년 위촉해 2년간 운영하였던 제1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13회 감사 참여, 53건의 행정 오류 개선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올해 새로 위촉되는 제2기는 제1기에 운영했던 토목, 산림·농지, 전기·안전, 복지 등에 더해 환경, 건축, 소방안전 분야 등으로 인원과 범위를 확대했다.
활동 영역 또한 감사 참여에 따른 행정 오류 개선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만나게 되는 행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제안 역할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위촉된 시민감사관들은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시가 더욱 청렴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으로 지켜보고 안성시에 꼭 필요한 제안을 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 제안 사항뿐 아니라 감사 중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감사에 반영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