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2주년을 기념해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공직자들 노고를 격려하고 정확·정직·정의의 자세를 강조했다.
1일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직원들 2주년 기념 축하공연과 직원들이 직접 최민호 시장에게 '최고 지도자상'을 수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2주년을 기념해 '7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2024.07.0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최민호 시장은 "1일인 오늘은 시정4기 2주년이자 세종시가 출범한 날"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 아침 환경미화 작업에 동참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을 위해 힘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 자부심과 자존심으로 걸맞은 생각과 행동을 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최근 정부합동평가에서 세종시가 정성, 정량 모두 1위를 한 것은 공직자 출신 시장이 있는 지자체로서 뿌듯하면서도 매우 기쁜 일"이라며 "정직, 정의, 정확한 마음으로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이런 진정성을 알아주고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함께 세종시를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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