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딸 하예솔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오지율 양이 세종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시는 다음달 3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널리 알릴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역배우 오지율 양 [사진=세종시] 2024.06.27 jongwon3454@newspim.com |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으로 알려졌다.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과 환담 이후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시정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지율 양은 시 역점사업을 홍보하고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시는 이날 행사 모습, 홍보대사 위촉 소감, 앞으로의 각오 등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미래비전 확산과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촉망받는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오지율 양이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로 발전해 나갈 세종시와 함께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대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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