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 농·축협이 지역연대 고향사랑기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암군은 군민회관에서 영암·고흥·무안·신안군 등 17개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영암 고흥 무안 신안 농축협 고향사랑기금 교차기부. [사진=영암군] 2024.07.01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 농·축협 9곳과 인근 3개 군 농·축협 8곳이 총 8000만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했다.
주요 참여자에는 삼호농협, 서영암농협, 무안농협 등이 포함됐다.
영암군수 우승희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교차기부에 참여해 준 농·축협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영암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주세요(영·친·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영암군청 홈페이지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부금액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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