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립예술단이 주최한 제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가 28~30일까지 3일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마전선으로 인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00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겼다.
피크닉 콘서트. [사진=청주시] 2024.06.30 baek3413@newspim.com |
첫날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가수 소냐,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 소리 김산옥, 강태관,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음악단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고이범석 시장이 특별 출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케이시, 테이, 박서진, 부활 등의 인기 가수들과 지역 댄스팀이 열정을 불태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주시민을 위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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