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개에게 물려 대회 불참

기사입력 : 2024년06월29일 14:31

최종수정 : 2024년06월29일 14:3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개에게 물려 다음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코르다는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애틀에서 개에게 물려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포츠 가족으로 유명한 코르다 남매가 애완견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넬리(왼쪽부터), 남동생 서배스천(가운데), 언니 제시. 서배스천은 테니스 선수이며, 아버지 페트로 코르다는 1998년 테니스 호주오픈 챔피언이다. 넬리 코르다가 어떤 개에게 물렸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넬리 코르다 페이스북] 2024.06.29 zangpabo@newspim.com

코르다는 7월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에 전년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코르다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뒀으나 최근 US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다.

그는 7월 11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또 8월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1월에는 앨리슨 리(미국)가 역시 개에게 물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LET 아람코 시리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