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협의회장 "학생들의 취업 진로 확보와 인구소멸위기 극복, 교육의 질 적 향상 이끌어내야 한다"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농어촌교육발전 정선협의회는 지난 28일 정선교육지원청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강원농어촌교육발전정선군협의회에서 김길수 협의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정선군협의회] 2024.06.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의회에는 김길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강원자치도교육청 최준호 정책협력관, 강원자치도교육청 엄태일 정책협력보좌관, 이도훈 강원도농어촌교육발전협의회 부회장, 권대섭·배호연·정옥희·김재곤·박원서 정선협의회 부회장과 신동읍 김종균 회장, 남면 김종필 회장, 사북읍 박대희 회장, 고한읍 문병용 회장, 화암면 지희수 회장, 정선읍 전정 회장, 북평면 유병호 회장, 여량면 이주현 회장, 임계면 간윤순 회장, 남지훈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인구소멸지역인 정선군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농어촌교육발전정선군협의회 회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정선군협의회] 2024.06.29 onemoregive@newspim.com |
김길수 정선협의회장은 "인구소멸위기는 정선은 물론 전국 중소도시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면서 "정선군이 인구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가족 구성원 형성과 자녀들의 교육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고등학교의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 진로를 확보하고 나아가 전국의 자질있는 학생들이 지역내 특성화고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자질있는 학생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교육의 질 적 향상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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