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나섰다.
지난 2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열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 회의 [사진=김해시] 2024.06.27 |
시는 지난 2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5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경남도청 응급상황대응팀 등 총 12개 기관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해 2월 의사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김해시에서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 체감형 사회안전망 확충사업과 경남도 소방청 119Heil-EMS(전문의료진탑승) 도입 운영 계획 등을 공유, 응급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2024년 김해방문의 해 방문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김해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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