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0개·경남 17개·인천 16개·충남 12개
행안부-한섬원, 8월 11일까지 섬 방문 이벤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내 여행하기 좋은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전남 30곳 등 88곳이 선정됐다.
26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행전안전부가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10년차를 맞이해 8월 8일 섬의 날, 무한대 가치의 의미를 담은 88곳 섬을 발표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안부가 2015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는 정책이다.
그동안 250여개 섬(중복 포함)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 전남 강진 가우도. [사진= 조은정 기자] 2024.06.26 ej7648@newspim.com |
광역시·도별로는 전남(30개)이 가장 많고, 이어 경남(17개), 인천(16개), 충남(12개), 전북(8개), 경기(2개)·경북(2개), 제주(1개) 순이다.
최다 선정 지역인 전남은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있는 산책로가 있는 '강진 가우도'를 비롯해 목포 외달도, 신안 우이도, 여수 금오도, 영광 송이도 등 3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행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섬과 행안부는 내달 11일까지 섬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섬의 날 홍보대사 QWER의 '섬의 날' 안무 영상을 보고 따라한 영상 또는 손으로 섬 모양을 만든 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