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전날 강진군 일원에서 감사실 직원과 청렴지킴이로 임명된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 청렴지킴이 워크숍. [사진=한국섬진흥원] 2024.04.18 ej7648@newspim.com |
한국섬진흥원은 조직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각 부서별 1-2명을 '청렴지킴이'로 선정해 운영한다.
워크숍은 그동안의 윤리경영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신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모 강사를 초청해 '미래사회의 경쟁력, 청렴'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메가트렌드와 청렴의 의미 ▲청렴의 3가지 요인 ▲청렴사례 등 교육을 했다.
교육생들은 가우도에서는 쓰레기를 줍고 걷는 활동 '쓰담걷기'를 통해 한국섬진흥원의 청렴의지를 홍보하는 동시에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워크숍이 청렴지킴이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반부패・청렴문화 확립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섬진흥원은 매월 청렴지킴이 회의를 통해 청렴 표어, 이달의 KIDI인 선정, 청렴도서 구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 중이다. 또 직원들을 대표해 건의사항 수렴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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