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경제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BNK금융그룹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 네 번째)이 25일 부산시청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왼쪽 다섯 번째), 이재우 부산대 교육부총장(오른쪽 세번째)과 체결한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2024.06.25 |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부산대학교와 함께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공동 비전과 목표를 담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자체 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데이터 공급,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지역 특화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거래소 참여, 데이터 기반 특화사업 발굴 등에 적극 동참해 지역 데이터 생태계 혁신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욱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역량을 모아 함께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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