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9대 김해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안선환 의원, 부의장에 허윤옥 의원이 선출됐다.
제9대 김해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안선환 신임 의장(왼쪽), 허윤옥 신임 부의장 [사진=김해시의회] 2024.06.25 |
경남 김해시의회는 25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안선환 의원이 총 24표 중 14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부의장 투표에서는 허윤옥 의원이 총 24표 중 14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안선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56만 김해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장으로서 시민의 뜻을 받들고 실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김해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시민들에게 밝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허윤옥 신임 부의장은 "후반기 2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은 다음달 1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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