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4일 오전 10시23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229.1km 지점 인천방향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 트럭과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구조에 나선 소방구조대.[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6.24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8·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17t 트럭이 갓길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트럭과 승용차 추돌사고로 사람이 다쳤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구급대를 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33분쯤 현장에 도착해 10시44분께 운전자를 구조한 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장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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