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차량 3대를 추돌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 15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SUV를 몰고 가다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추돌 차량외에 피해 차량 가운데 1대가 1차로로 밀려나 멈추면서 뒤에 오던 다른 승용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50대와 40대 여성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 후 무서워서 도주했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