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재선인 서일준(거제시)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운영위원회의에서 단독 입후보한 서일준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운영위원회의 [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2024.06.21 |
경남도당은 당헌·당규 및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7일 후보자 등록 공고, 10일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 의원 만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에 단수후보의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이 가능하다는 당규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서 의원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임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서 의원은 "부족한 저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위해 봉사하라고 중책을 주신 대해 영광으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 발전을 위해서 또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나아간다면 2026년 지방선거뿐 만 아니라 그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경남에서 대한민국의 큰바람을 일으켜 남동풍을 일으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준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승인이 있은 후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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