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정 발전 및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직원 2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종수 주무관(왼쪽), 이수정 주무관 [사진=밀양시] 2024.06.21 |
선정 방식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7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시민평가, 공무원 실무 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사 등 3차에 걸친 평가 후 2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삼문동 강종수 주무관, 사회복지과 이수정 주무관이 선발됐다.
강종수 주무관은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기 작성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간소화하기 위해 바코드스티커 부착 방식을 제안했다. 이로 인해 민원인 대기시간 단축과 업무 처리 간소화로 온라인 시민평가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수정 주무관은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의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함으로써 양육에 대한 다양한 시민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포상금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포상 휴가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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