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별 의정정책간담회 진행…경선 후유증 해소·화합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9대 부산시의회 의장단 후반기 의장단이 시의원들을 만나 상임위 구성과 의정활동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의정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열린 '의정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부산시 의원들과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의정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4.06.21 |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 18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안성민 의장, 이대석 부의장, 이종환 부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민 의장은 "의회가 단단해져야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며 "부산 시민을 위해 부산시의회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 후보자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조속히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정책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후반기는 전략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후반기 상임위 구성 역시, 의원들의 전문 분야와 역량을 최대한 발현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