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잇따라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논산소방서는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아버지가 연락되지 않는다.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언행을 하셨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119 구급차량.[사진=뉴스핌DB] |
응급대원들이 신고자 아버지 A씨가 거주 중인 노성면의 자택을 찾아갔으나 A씨는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은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23분쯤엔 부적면에서 차량에서 사람이 자고 있는데 창문을 두드려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당시 20대 B씨는 차량 내에서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응급대원들이 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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