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공청회.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4.06.21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도는 20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기획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3유형 14개 공모 신청 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학부모, 민관산학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지역 기반 유보통합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늘봄학교 ▲전남형 공동교육과정 ▲지역단위 학교급간 연계 교육 ▲전남형 미래학교 ▲지역 특화 인재 육성 등의 전략 방향과 세부 과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시·군 관계자, 학부모, 지역민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과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구체화해 최종 기획서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전남에 맞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배우고 살아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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