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광주·전남 하나로마트 141곳서 판매
양파 소비촉진 할인행사. [사진=전남도] 2024.06.21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는 저품위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상으로 양파·마늘 생육이 부진해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양파·마늘 성출하기에 맞춰 소비 촉진을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할인 행사 기간은 내달 3일부터 14일간이다.
진해 광주·전남지역 전체 하나로마트 141곳에서 전남산 양파, 깐마늘을 기존 소비자가에 20~35% 할인 판매한다.
지원 물량은 양파 1.5㎏ 1만 5000개, 깐마늘 1㎏ 4000개이며 지원 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전남도는 마늘 2차생장 피해와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정받아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복구비는 7월 중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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