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재)하남문화재단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El Sistema) 출신의 지휘자 'Freddy Silva'가 하남문화재단 교육사업에 참여했다.
하남문화재단, 베네수엘라 지휘자,'Freddy Silva' 특강 진행[사진=하남문화재단] |
20일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지휘자 'Freddy Silva'는 다가오는 2025년 한국-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베네수엘라 대사관 초청 연주회를 위해 한국에 내한했다.
이에 이 지휘자는 지난 17일 하남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
특강 지휘자와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 단원들의 G. Bizet-Farandole(L′arlesienne Suite No. 2 Ⅳ) 합주는 언어 장벽을 느낄 수 없는 교감을 끌어내며, '음악은 만국 공통어'라는 예술의 보편성을 증명했다.
또, 음악에 대한 단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단원들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