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명품 미니단호박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명품 미니단호박[사진=남해군]2024.06.20 |
남해 미니단호박은 대부분 '보우짱' 품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일반 단호박에 비해 남해군 기후에 잘 맞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맛이 나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미니단호박은 명칭대로 크기가 작아 1인 가구 등 개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미니단호박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가 주를 이루었는데 최근에는 농가 단위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SNS를 통해 판매되는 비중이 늘고 소매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품목이 됐다.
6월 중하순부터 7월초까지 수확하는 미니단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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