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오는 10월 국가하천 승격을 앞 둔 한탄강과 한탄강홍수조절댐을 찾아 하천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강유역환경청, 오는 10월 국가하천 승격 예정 한탄강 현장 점검[사진=한강청]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9일 한탄강홍수조절댐의 수위별 운영현황과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추진내용 등 댐·하천관리 현황을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올해 홍수기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탄강댐 여수로 하단부터 임진강 합류지점까지의 구간은 오는 10월 1일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관할 지자체가 해오던 하천 관리 업무는 한강유역환경청으로 이관된다.
김 청장은 "국가하천 승격 전이지만, 지자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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