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산책로 주변 둔치와 자투리땅을 활용한 계절별 초화류 식재지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양산 회야강 산책로 유채꽃 조성지 [사진=양산시] 2024.06.19 |
올봄 회야강 산책로 주변은 유채꽃과 각종 초화류를 식재해 이용자들에게 작으나마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사후관리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산책로 주변 둔치와 자투리땅을 최대한 확보한 후 해당 지역주민 의견과 농업기술센터의 식생 수종 생산계획을 상호 협의해 계절별 식생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식생 부지조성은 웅상출장소 도시관리과에서 실시하고 향후 식생 수종 생산과 파종 등 식생관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다.
현재 기존 유채꽃 등 식생 부지에는 올해 가을까지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하천변 초화류 식생 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봄부터는 회야강 산책로 주변과 덕계천 초생달 모양 부지에서는 계절별 꽃을 다양하게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획수립에는 과거 회야강 생태복원 사업에서 조성된 하천변 생태공간 3개소와 오리소공원을 포함해 수목관리를 위한 수목 추가 식재 및 이식, 전정 계획을 통해 좀 더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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