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2일 저녁 개최 철부지 프리마켓
먹거리, 공연, 체험 등..."원동 밤거리 관광명소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 원동 철공소 거리가 여름밤 청년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바뀐다.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원동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전청년마을 '철부지들' 주관으로 '6월 철부지 프리마켓'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6월 철부지 프리마켓 포스터. [사진=대전 동구] 2024.06.19 nn0416@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이 만든 상품과 수공예품 판매 ▲친환경 열쇠고리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과학체험 ▲우송대 뷰티디자인학과 네일아트&메이크업 체험 ▲철 다트 등 철부지 3종 경기 ▲원동 노래자랑 등이다. 이외에도 철판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거리공연도 준비돼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원동 철공소 밤은 대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지만, 그동안 잘 활용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번 철부지 프리마켓을 통해 침체된 원동 밤거리가 청년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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