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세대에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 유도장치를 무상 설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장애인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불빛 피난 유도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6.19 |
이번 보급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불빛 피난 유도장치는 무선 화재감지기, 피난 유도등, 안심사이렌 등 3자기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시 연기가 나면 빛을 내 탈출구를 알려주고 음성으로 피난을 유도해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과 타인의 도움 없이는 화재 사고 발생 시 자력으로 대처 및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 165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305세트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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