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와 NH농협김해시지부는 지난 16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4 김해숲길마라톤대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16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4 김해숲길마라톤대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6.17 |
이날 행사에서 김해시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김해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홍보물 배포,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해시 답례품에는 김해사랑상품권, 김해 뒷고기, 아세아 재래김, 가야막걸리 등 특산물과 더불어 롯데워터파크 이용권, 클레이아크 체험권 등 김해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이 마련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써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과 함께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지역축제 등을 돌며 많은 사람이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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