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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 개최...대응 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24년06월16일 13:26

최종수정 : 2024년06월16일 16:39

박승원 시장 "고령자·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풍수해·폭염 대응 소관 부서장 및 동장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상 현황과 전망, 부서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비상 대응 체계 ▲폭염 대비 중점 대책 ▲동별 침수취약지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여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중펌프, 모래주머니, 수방자재 등을 침수 취약지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또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 안양천·목감천 77개소에 출입 통제 안전띠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목감천 차수판 설치 합동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목감천 도심지 구간의 홍수량 저감을 위하여 목감천 상류에 임시저류지를 설치하고 수방자재를 비축하는 긴급대책도 마련했다. 임시저류지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10배 규모로 조성되어 홍수량 저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방자재는 식곡교 일대에 비축해 긴급상황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하는 한편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지하차도와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7000여 개의 빗물받이 준설, 펌프 시설 정비 등도 장마 시작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은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민관 인력으로 조력자를 지정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피난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그 밖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실내 무더위 쉼터 145개소 개방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및 안부 확인 ▲건설 현장 근로자의 근무 시간 조정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높아지고 있어 재난 대응 시 매뉴얼에 기반한 소관부서장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령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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