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12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시의회 의장과 복지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12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 창원시] 2024.06.14 |
행사는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축사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수상식에서는 박미경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재학대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STX복지재단,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협회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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